건축가

연매출 2조 건축사사무소, 이렇게 만들었다

겐슬러의 생각들 — 데이원 매거진과 함께

연재 건축가의 생각들

오늘도 특별한 손님 @dy1.mag , @bizucafe 와 함께 합니다.

세계 최대 건축, 인테리어 사무소 Gensler (@gensler_design )의 운영 철학을 전해봅니다.

겐슬러는 2024년 기준 연매출 18억 6천만 달러(약 2조 5,110억 원)으로 매출로써는 압도적 1위 기업입니다. 인테리어가 주력사업이기도 하지만, 상하이 타워, 엔비디아 본사, 인천국제공항 2단계 등 건축작업 역시 많이 알려져 있죠.

이번 콘텐츠는 창립자 아서 겐슬러 (1935-2021)의 저서 『Art’s Principles』과 실제 인터뷰, 강연 발언을 기반으로, 일부는 직접 인용하고 일부는 맥락에 맞게 재구성했습니다.

Gensler는 건축과 디자인을 예술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로 바라봤습니다. 프로젝트가 아닌 관계를, 한 번의 작품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며 세계 최대 규모를 만들었죠.

그 핵심 원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축은 제대로 된 비즈니스로 운영되어야 하고, 창업자가 사라져도 계속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하며, 내부 경쟁보다 신뢰를, 빠른 성장보다 직원들의 삶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

다만 이러한 모델은 강한 작가성 약화와 상업성 중심이라는 비판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Gensler는 건물을 넘어 조직과 문화, 구조 자체를 설계하며 건축이 작동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겐슬러에서 매년 발행하는 ‘design forecast’ 역시 현업 리서처, 디자이너들에겐 인사이트를 제공하구요.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다양한 건축가들의 이야기들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건축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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