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디자이너가 직접 다녀온, 북촌의 건축 7곳
그리고 북촌을 읽는 또 하나의 방법,
오늘은 서울 종로구 북촌으로 떠나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발걸음이 향하는 동네지만, 여전히 이곳을 산책 위주의 장소로 소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촌은 원래 청계천 북쪽 일대를 통칭하던 개념으로, 청계천 남쪽의
북촌을 걷다 보면 한옥과 현대 건축이 자연스럽게 겹쳐집니다. 비슷해 보이던 건물들도 구조, 재료, 배치 방식이 모두 다르구요, 한옥은 고정된 전통 형식이 아니라 20세기 이후 계속 변형되어 온 주거 유형이고, 현대 건축은 그 위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그 흐름 속에서 직접 다녀오고 인상 깊었던 공간 7곳을 정리했습니다.
한옥에세이 가회
서울 종로구 북촌로11길 57 / 체크인
북촌 한옥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체류 경험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스테이
푸투라 서울
서울 종로구 북촌로 61 /
전통적인 북촌의 맥락 안에서 전시와 미디어 감각을 실험하는 공간
포스톤즈 커피로스터즈 삼청
서울 종로구 삼청로
로스팅을 기반으로 한 커피 경험을 중심에 둔 삼청동의 스페셜티 카페
북촌 설화수의 집
서울 종로구 북촌로 47 / 매일
한옥과 브랜드 경험을 결합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체험으로 구성한 플래그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
도시의 흐름과 미술관 동선을 유기적으로 엮어낸 공공 문화시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73 /
시민 참여와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공공 플랫폼
아트센터 림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77 / 매일
전시와 카페 프로그램이 결합된 삼청동의 복합문화공간
오늘은 덧붙여 책 한 권을 함께 소개합니다.
이 책은 북촌에서 설계사무소를 운영하는 천장환 건축가의 시선으로, 익숙한 골목을 건축의 언어로 읽어냅니다. 공간사옥, 국립현대미술관처럼 잘 알려진 건축뿐 아니라, 참기름집이나 사진관 같은 일상적인 건물까지 함께 다루며 북촌이라는 도시의 층위를 차분하게 따라가게 합니다.
좋은 책은 같이 읽고 싶어서, 디자인하우스
🎁이벤트 안내
북촌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 또는 장소와 도서에 대한 한 줄 기대평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참여 기간:
당첨자 발표: 4월 첫째 주
경품: 도서 5권
※ 공개 계정만 참여 가능하며, 개인정보 수집 및 마케팅 활용 동의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