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소식

감정의 박물관 국제공모전 한국 학생 팀, 국제 건축 공모전 1위

상명대학교 스페이스디자인전공 4학년

최민석 , 장시언 팀이 국제 건축 공모전 ‘Buildner ‘Museum of Emotions #7’에서 대상(1st Prize)을 수상했습니다. @architecturecompetitions

특히 최민석 학생은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대상을 수상하며 해당 공모전에서 통산 2회 세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해요.

Buildner가 주관하는 ‘감정 박물관(Museum of Emotions)’ 공모전은 공간을 통해 상반되는 감정을 건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하는 국제 설계 공모전입니다.

참가자는 정해진 대상지 없이 자유롭게 프로젝트를 설정하며, 텍스트나 설명 없이 오직 시각적 요소만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번에 대상에 선정된 작품 [Nevertheless]는 2025년 미얀마 지진의 폐허를 배경으로 파괴와 보존, 그리고 재생의 감정을 건축적 공간으로 풀어낸 프로젝트입니다.

설계는 지진으로 무너진 사원의 잔해 속에 ‘벽과 빛’이라는 경계를 두어 두 개의 상반된 장면을 구성합니다. 한쪽에는 붕괴된 구조와 잔해가 남아 있는 혼돈의 공간, 다른 한쪽에는 자연광이 스며드는 평온과 사색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이 프로젝트는 재난 이후의 장소를 단순히 재건하는 대신 보존을 통해 기억의 장소로 남기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완전히 복원되지 않은 폐허 속에서 인간이 상실을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해요.

한국 학생들의 멋진 성취를 축하하며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두 학생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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