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가 바꿔요, 서울의 전통시장
오늘은 새롭게 바뀌게 될 서울의 전통시장을 들여다봅니다.
오랜 시간 생활의 무대였던 시장이, 이제는 도시적 기반시설로서 다시 재편되는 흐름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통인시장, 신중앙시장, 남대문시장에서 연이어 진행된 설계공모는 보수를 넘어
특히 통인시장 공모에서는 지요건축사사무소의 당선작과 함께 우수작으로 선정된
1. 통인시장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
🏆 지요건축사사무소 당선
통인시장 설계안의 중심에는
급격한 이미지 변화보다 현실적인 보완과 경관 개선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시장의 고유한 풍경을 지키면서도 미래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당선되었습니다.
2. 신중앙시장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
🏆
@yoap_architects
신중앙시장은 복잡한 동선과 노후 시설이 겹쳐 있는 도심형 시장입니다. 요앞건축은 시장 내부의 흐름을 정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시장 전체를
3. 서울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설치공모
🏆 맵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당선
maaps_architects
남대문시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전통시장입니다. 맵스아키텍츠는 아케이드를 시장을 덮고 있는 일반적인 기능으로써 작동하는 지붕이 아니라 시장 운영 전반을 지탱하는 생활 인프라로 보았습니다. 천창, 배수, 환기, 조명, 소방 등 기능을 통합한 구조 개선과
이번 세 시장 공모와 이전에 소개시켜 드렸던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던 해방촌 신흥시장 아케이드 사례를 종합해보면, 서울의 전통시장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 기존 맥락의 개선이 우선된다.
전통시장의 역사는 큰 자산이기 때문에, 철거나 전면 재건축보다 기존 구조물의 기능적 보완이 중요해졌습니다.
둘째, 아케이드가 공공 인프라로 재정의된다.
셋째, 이용 환경의 체계화가 요구된다.
가독성 높은 표지체계, 정돈된 조명, 명확한 동선 등 시장 경험을 직관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넷째,
전통시장은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지역의 생활 패턴을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흐름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구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이 생활 깊숙이 자리한 시대지만, 전통시장이 가진 가장 큰 힘은 그곳에 쌓여온 생활의 시간과 관계의 온도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전통시장은
그리고 이 변화의 과정에 건축가들이 더 많이, 더 전문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당선과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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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로젝트 서울,(c)지요건축사사무소 , (c)요앞건축사사무소 (c)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 (c)맵스건축사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