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왕의 서고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오늘은 해외 건축 콘텐츠만 올리면 안되니,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용산 서빙고로 떠나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조선의 대표적 기록유산인 외규장각 의궤를 기리기 위해 상설전시실에 전용 전시실을 마련했습니다. 전시실 속 전시는 의궤를 통해 사물의 질서를 탐구하며, 145년간의 수난사를 재조명하고 장소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전시실은 외규장각 의궤를 대표하는 그림인
관람객은 진입공간에서 시작해 의궤 서사,
외규장각
이를 건축가는 관람객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실은 의궤 서사의 공간을 중심에 배치하였고 이 공간에서는 232권의 의궤 표지가 좌우로 나열된 복도를 따라 관람객이 이동하며 역사의 중압감을 체감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계획된 복도는 점점 좁아지는 구조로 긴장감을 전달하며, 끝에 위치한 거울은 관람객이 역사 속 자신의 위치를 뒤돌아 볼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전시실은
원래 한자로 기록된 의궤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유산이었습니다만, 국립중앙박물관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디지털 전시를 도입하여 관람객은 디지털 서적을 통해 의궤를 넘겨보며 내용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요, 나날이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기획의 문턱이 낮아지고 매력적임을 여실히 느낄수 있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의 공간과 전시는 기록물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의 지루하고 일반적인 공간을 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역사적 맥락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뒤돌아 보게 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와 공간이었습니다. 주말에 방문 추천 드립니다!
ps. 이번 기획전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셔요! 의궤실의 맞은편, 사유의방도 함께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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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설전시 입장 무료
공간
@tectonics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