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건축가가 설계한, 도시와 끊김 없이 순환하는 공간
원불교 원남교당
건축가 매스스터디스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건축가, 조경가, 전통 문화연구소가 한곳에 모여 원불교 신자들, 그리고 모든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 원불교는 불교 여러 종파를 현대 불교의 관습에 접목해 완성한 불교로, 1916년 한반도에서 시작한 토착, 현대 종교입니다. 원불교에서의
이 건축물은 원불교의 상징인
이 연속성은 삼차원 공간으로 확장되며 건물이 들어선 땅의 형태 때문에 3동으로 분리 되있는 건축물들을 동선을 엮어주기도 하고 인근 서울대 병원 캠퍼스, 넥슨 어린이재활병원등뿐만 아니라 인접한 골목들과 연결되게 계획되어, 기존에 남쪽으로만 진입할 수 있었던 건축물이, 7개의 진입로를 만들어 골목골목을 연결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침술로 막혔던 혈자리를 뚫은 것 처럼요
콘크리트, 돌과 철, 나무와 유리 단순한 건축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각지고 딱딱한 건물 기둥을 배제하고 둥글고 막힘없이 벽체만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자연의 그것과 같이 막힘없이 유려한 곡선을 따라 이어진 건축물들은 모서리 없이 도시와 마주하는 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종교관 내 대각전 원상공간은 천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는데, 시간과 계절에 따라 빛의 방향과 깊이가 달라지게 내부의 공간의 분위기는 시시각각 변화하는데요, 얇은 철판으로 만들어진 비어있는 원상은 순환하는 자연 덕에 한순간도 같을 수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이 공간은 정중동
2년전 모교에서도 조민석 소장님이 강연하기도 했었고, 이 건축물이 완공되고 나서 방문해 건축물에 대한 강연을 두번이나 들었습니다. 극단적인 불협화음을 내는 단절된 도시의 문맥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려 했다는 조민석 소장님의 말씀과 더불어 교리를 건축적으로 해석해 내는 능력에 대해 항상 감탄하면서 이 공간을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어 기록합니다.
건축
@mass_studies
인혜원
@onjium
조경
가구
@standard.
✅ 모두에게 열려 있으나, 종교시설인 만큼 방문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 원남교당의 허가를 받고 촬영 했습니다.
💵 대부분은 개방되어 있으나 문화 행사가 있을때에는 유료로 진행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