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국립현대미술관의 도서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건축가 푸하하하프렌즈
1986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문을 열었을 때부터 정면 출입구 좌측 자작나무 화단 너머에 존재 했었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던 어두 침침하고 창고 같았던 미술도서실이 젊은 건축가의 개입으로
물론, 5만여권을 소장항 국내 최고의 미술관 도서자료실이라는 내실은 여전히 가지고 있는 채로요.
변화의 시작은 이 도서실의 한 명의 사서분께서 기존 공간을 개선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건축가를 찾아가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턱없이 부족한 공공의 예산으로 진행되었기에 사실, 오늘날
결과적으로는 우리는 이 완성도 있는 공간을 기대하지 않을 법한 미술관의 숨겨진 장소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환하게 통유리로 개방감있게 변화된 입구를 통해 진입한 도서실의 첫 인상은 기존의 도서실과는 다르게 책장이 사선으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도서실의 창이 나있는 방향을 고려하였을때 책장이 빛을 가로막지 않고 실내까지 깊이 끌어들이는 배열을 고려한 것으로 보였고, 공간을 방문한 이들에게 이 흥미로운 레이아웃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서 푸른 중정이 보이는 정기간행물 열람실 까지 끌어들이는 새로운 질서를 의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선으로 서가를 배치하면서 생기는 끝부분의 어색한 자투리 공간을 읽은 책을 반납하는 삼각형 선반을 새로 디자인하고 부착해 마무리 하면서 질서있는 복도의 형태를 유지하는 건축가의 디테일도 대단하다고 느꼈구요.
서가에서 자료를 가져와 읽을 수 있는 널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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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숨겨져 있었던 이 장소가 새롭게 변했다는 소식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 드리면서 이 작지만 완성도 있는 공간이 사랑받기를
오늘날 한국의 건축가들은 더 나은 공공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한정된 예산과 어쩌면 부족하다 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공공 건축물들을 더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신다면
많이 찾아 다니고 소개할게요! 많이 찾아주시고 관심가져 주세요. 항상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술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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