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탐방 영상

🌺철과 유리로 빚어낸 도시의 꽃

🏆2021 IF DESIGN AWARD 본상 | 서울식물원

🏆2021 IFLA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조경상 우수상 · 🏆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 서울식물원 · 🏆2019년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 | 주제원 · 서울식물원 주제원 온실

건축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지도에서 보기 서울식물원 ·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되었습니다. 2008년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곡일대가 워터 프론트 도시로 계획되었다가 여러 사회적 이유로 사업이 변경되며 호수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형태로써 완성되었고 오늘날의 마곡지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마곡지구와 서울식물원은 축구장 70배 크기의 15만평 규모의 부지에 호수공원, 잔디마당, 한옥등이 자리잡고 있고 최근에 개관한 안도 다다오의 LG아트센터,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각종 대기업들의 자본이 투입된 건축물들이 줄지어 있어 혹자는 한국 도시 건축의 최전선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런 마곡지구의 중심, 서울식물원의 대표공간이 오늘 소개해드릴 꽃모양의 이 서울식물원의 주제원 온실입니다.

보통 온실이라고 하면 안의 식물들을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감싸는 볼록한 형태이거나, 돔 형식이 많은데, 이 온실은 설계 당시 세계에서 유일하게 바깥쪽이 더 천정이 높은 오목한 지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직경 100미터나 되는 온실 내부를 기둥 없이 버티게 해주는 식물세포의 패턴을 닮은 지붕 철골+콘크리트 구조도 눈길을 끌고요.

방문객들은 온실 내부의 식물도 관람하지만 동시에 바깥이 높은 천정고의 오목한 지붕의 형태로 인해 시선은 자연스레 밖 공원을 향하게 되며, 서울 식물원은 이 온실뿐만 아니라 외부의 드넓은 규모로 존재하는것을 내부 공간에서 인지하게 됩니다.

온실 내부는 열대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를 지닌 12개의 도시의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각 기후대의 특색있는 식물과 식물문화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층을 둘러보고 2층 공중보행로를 지나면서 관람동선이 마무리가 되는데요, 첫 방문당시 공중 보행로 아래에 있었던 나무들이 열대, 지중해 기후와 만나 급성장해 최근에 다시 방문했을땐 2층을 넘어서까지 성장한것을 보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경탄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의 관리와 보존에 신경썼던 수렴하는 온실의 형태가 아니라 외부를 향해 발산하는 형태의 온실은 그 방식과 소통이 성공하였는지, 개관한지 5년만에 3천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서울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내부의 아름다운 자연의 꽃과 식물과 함께, 외부의 공원 그리고 그 너머의 도시와 소통하는 철과 유리로 만들어낸 꽃을 보러 다녀와보세요.

📍서울식물원 주제원 (온실, 주제정원) |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 평시 09:30 - 18:00, 동절기 09:30 - 17:00 (월요일 정기휴무)
💵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
🚙 주차가능

건축 설계 :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samoo_architects_official
건축 설계 : 더시스템랩
@thesystemlab

* 온실에 한해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더시스템랩이 함께 설계하여 공동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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