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만나는 신들의 영토
CASCADIA Golf
오늘은 최고급 클럽하우스 건축을 찾아, 깊은 산세 속 홍천 카스카디아 CC로 떠나봅니다.
건축가는 자연의 결을 해치지 않기 위해 지붕선까지 등고선을 따라 묻어 두어 외형을 최소화했고, 산세와 한 몸처럼 건축을 녹여냈습니다.
이 클럽하우스의 핵심은 18홀에서 27홀로 확장된 코스와 35 m의 지형 차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 후 마주하는 본관 입구는 골프 코스보다 약 500 m 낮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 단차를 극복하기 위해 내부에 계단식 플랫폼을 층층이 두었고, 낮은 조도의 진입 공간을 지나면 비정형의 빛이 쏟아지는 플랫폼이 방문객에게 첫 시각적 충격을 선사합니다.
플랫폼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상부로 이동하면, 암반 터널과 7단 폭포를 지나 코스에 도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라운드 후 도착하는 사우나에는 빛이 쏟아지는 돔 형태의 공간이 펼쳐지고, 명확히 구획된 프라이빗 스파가 깊은 휴식과 치유를 돕습니다.
폭포 위 수공간에 데크처럼 얹힌 별동
카스카디아의 스포츠 경험은
산과 빛, 폭포와 바람이 프레임이 되고 절제된 건축 공간과 자연을 거닐면서 건축가가 의도했던 새로운 영역의 공간감들을 직접 느껴 보셔도 좋겠습니다.
📍 카스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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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 ST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