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탐방 영상

평창동 대저택의 변신

아카이브 피피

지도에서 보기 아카이브 피피 · 서울 종로구

북한산 산자락에 자리잡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 종로구 평창동은 과거 다양한 매체에서 사회 고위층을 대변하는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평창동 주택가에는 여전히 이들을 위한 대저택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접근성으로 인하여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죠.

평창동은 또 프라이빗하지만 의외로 가나 아트센터, 화정박물관, 김종영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카이브와 같은 많은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매력적인 동네이기도 하구요.

평창동 주택가로 올라가는 초입부, 시선을 사로잡는 황금빛의 대리석으로 전체를 두른 공간이 등장 했습니다.

각종 브랜드의 화보촬영과 팝업, 대관행사가 진행되는 이곳 ‘아카이브 피피’는 사실 앞서 말씀드린 평창동의 대저택 중 하나였습니다.

기존의 대저택공간의 구조는 손대지 않은 채, 외부의 마감만을 변경하면서도 (황금빛의 대리석을 통해) 극적인 변화를 시도합니다. 그 덕분일까요 평창동 주택이 가지고 있던 단차, 즉 진입부와(주차가 이루어지던 차고) ‘계단’으로 구별된 거주 방식 인해서 독특한 상승감을 가지고 내부 공간에 진입하게 됩니다.

덕분에 아카이브 피피의 내부 공간은 이미 지상층과는 다른 시야와 뚫린 전망을 가지게 됩니다.

더불어 주택부지에 포함되어있던 수목들을 대리석 데크로 감싸면서 다양한 시선을 가진 외부공간을 만들어 내는데요, 북한산을 바라보기도, 또 평창동 아래의 도심을 바라보는 것을 푸른 소나무 아래에서 경험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과거 특별한 계층의 거주 방식에서나 경험하던 것들이었겠죠.

그렇지만 사회가 변화하면서 전통적 거주 공간들이 다른 방식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 공간이 많은분들을 직접 만나진 못하더라도, 사진으로나마,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나마 사회에 드러나고 있는 것 같구요. 최근에는 BTS의 멤버 진도 화보 촬영을 하고 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더 많은 기회들로 이런 공간들이 개방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초대를 해주셔서 다녀왔지만, 더 많은분들이 이런 공간이 한국에 있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어, 이렇게 담아 소개드립니다.

📍아카이브 피피 |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32-6
✅ 대관 및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입니다.
✅ 향후 개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소식 전하겠습니다.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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