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
국립중앙박물관
건축가 원오원 아키텍츠
두 작품만을 위한 공간이기에 내부 공간은 두 작품에 집중될 수 있도록 작품과 일체화 되어 있습니다. 두점의 반가사유상에 다가가는 여정 자체부터 디자인 되어 있고 이는 곧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의도적으로 관람객의 동선을 우회하여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진 공간을 지나 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전시 방식은 내 안의 감각들을 일깨우며 감상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유리 상자 속에서 만나는 문화재가 아닌 실재로 다가온 반가사유상을 360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공간 경험들은 더욱 특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전시실에 들어오시면 조금 어둡습니다. 걸음을 천천히 하시고. 주변 방문객들을 위해 차분히 방문해 주세요. 이 두 분의 사유에 동참하시면서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바라본다면 그 미소가 조금 더 깊고 따뜻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반가사유상은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한 긴 생각과 깨달음의 찰나를 상징하는 상이라고 합니다. 이 방에 오신 분들이 사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공간 속에서 반가사유상의 미소로 마음의 위안을 얻는 총체적 경험을 하시길 바라며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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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설전 무료
🚗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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